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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얼어붙은 취업시장, 서울 거주 구직자 70.4% '지방 취업' 염두
작성자 강승우 작성일 2020-09-04 조회수 2562
[아웃소싱타임스 박세진 뉴스리포터] 서울 거주 구직자 70%는 지방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4일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지역별 거주 구직자 1668명을 대상으로 지방 취업 의사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 결과, 설문에 참여한 구직자 78.1%가 ‘지방에 위치한 기업으로 취업할 의사가 있다’고 밝혔다.

현재 거주 지역별로 보면, 지방 거주 구직자들의 경우 88.5%가 ‘지방에 있는 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’고 밝혀 가장 높았다. 다음으로 ▲경기 및 수도권 거주 구직자, 73.6% ▲서울 거주 구직자도 70.4%가 ‘지방에 있는 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’고 응답했다.

성별로는 남성구직자들이 81.1%로 여성구직자 75.7%에 비해 지방 취업 의사가 더 많았다. 연령대별로는 ▲20대(82.9%) ▲30대(76.4%) ▲40대(70.3%) ▲50대 이상(68.1%) 순으로 조사됐다.

‘지방에 위치한 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’고 밝힌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(*복수응답) ▲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주거비용이 낮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기 때문이 응답률 44.7%로 가장 높았다. 다음으로 ▲특별히 근무지역과 기업규모를 따지지 않고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(30.7%) ▲출신 지역이어서 오히려 더 편하고 좋다(29.0%) ▲치열한 서울 직장생활에서 벗어나 좀 더 여유 있는 직장생활을 하고 싶다(26.1%) ▲지방기업에서는 비교적 역량 있는 업무를 맡아 성장 기회가 더 많다(21.0%) 등의 순이었다.

지방 기업의 인력 수급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조치에 대해 물은 결과 ▲지방 기업의 대폭적인 근무환경 및 복지수준 개선이 응답 60.4%로 압도적으로 높았다. 다음으로 ▲서울.수도권 기업과 동등한 연봉수준(40.6%) ▲생활.문화시설 등 환경 인프라 개선(30.9%) ▲대기업 및 협력 중소기업들의 각 지방 이전(17.9%) ▲유망기업 홍보 및 지방 기업의 장점 부각 등을 통한 구직자 인식개선 유도(17.4%) ▲인턴제 등 산학협력 시스템 강화(7.3%) 등의 의견이 있었다.

출처 : 아웃소싱타임스(http://www.outsourcing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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